아이들을 데리고 포천에 있는 산정호수 근처 포천 스파펜션에 1박 2일로 놀러 다녀왔어요.
전에도 한 번 찾아왔던 곳이라서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렀어요.
엄청 재미있게 놀았던 곳이었거든요.

 

 

이제는 가족들끼리 펜션에 간다고 하면 늘 이곳에 방이 있는지 먼저 검색해봐요.
잘 모르는 다른 곳 갔다가 실망하는 것보다는 제대로 만족했던 곳에 다시 찾아가는 게 훨씬 나은 것 같아서요.

 

 

사장님도 저희가 눈에 익으셨는지 아는 체를 하시더라고요.

왠지 친절함이 더해진 건 기분탓일까요.. 날이 쌀쌀했기 때문에 밖에서 놀기보다는 실내에서 놀기로 했어요.
일단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히고 그 뒤로 마음대로 놀라고 내버려 뒀어요.

 

 

방 안에 놀거리가 워낙 많기 때문에 신나서 뛰어다니면서 놀더라고요.
그 사이에 어른들은 이런저런 먹거리를 만들어서 여기까지 오면서 출출해진 속을 달랬어요.
늘 장을 볼 때는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지만 입이 많기 때문에 언제나 싹싹 비우고 오지요.

 

 

여기는 한 가족이 가는 것보다는 여러 가족이 팀을 이뤄서 가는 게 더 좋아요.
어차피 건물 하나를 다 쓰는 풀빌라라서 방을 나눠서 사용하면 되거든요.
포천에 있는 산정호수 근처 스파펜션은 저희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무척 넓어서 마음에 들어요.

 

 

실내에서도 운동장처럼 뛰어놀 수 있을 정도지요.
그리고 스파도 굉장히 커서 거의 수영장처럼 사용할 수 있었어요.
따뜻한 물을 받아놓으면 한겨울에도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계절상관없이 방문할만한 포천 스파펜션이지요.

 

 

날이 좋을 떄 오면 더 좋은게 실내에서만 놀지 않고 밖에서도 놀 수 있거든요.
야외에는 각종 장난감은 물론이고 아이들 전용 수영장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다른 사람들과 섞여서 노는 게 싫다면 실내에서 편하게 지내면 되고요.

 

 

이번에도 돈 들인것보다 더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포천에 있는 산정호수 근처 스파펜션이었어요.
다음에 여행을 올 때도 여기로 올 생각이에요.
비품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서비스도 좋아서 다른 곳에 찾아갈 생각을 안하게 되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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