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하루팡은 제가 제주도 렌트카 저렴한곳을 찾을 때마다 이용하는 가격비교 사이트에요.
UI가 무척 보기 편하게 되어 있고 여러 업체의 차량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간단하게 가격비교를 하고 차량을 예약할 수 있기 때문이죠.
워낙 업체들이 많은 제주도이기 때문에 일일이 알아보려고 하면 시간도 많이 들고 정신도 없거든요.
그럴 때 이용하기 좋은 사이트가 아닌가 싶어요.

제일 싼곳이지만 만족도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제주도에 도착, 차량을 인도받았어요.
제주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업체까지 데려다 주더라고요.
돌아올 때도 같은 방식으로 업체에 반납을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이동하면 돼요.
움직이는 게 간편하다보니까 전혀 불편함이 생기지 않았어요.

 

 

차량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게 우선 눈에 들어왔어요.
차량을 빌리자마자 트렁크에 짐들을 가득 실었지요.
세차도 깔끔하게 되어 있는데다가 정비도 말끔하게 된 상태였어요.
흠집난 곳이나 그런 것들도 안 보여서 신경쓰지 않고 몰고 다닐 수 있겠더라고요.

 

 

일단은 제주도 렌트카를 타고 숙소에 체크인했어요.
첫날은 조금 늦게 공항에 도착했던 터라서 많은 일정을 소화하기는 힘들었어요.
그냥 근처에서 횟감을 떠다가 안주삼아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지요.
역시 제주에 왔으면 회를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근처 시장으로 제주도 렌트카를 타고 나갔는데 횟감들이 요렇게 포장이 되어 있어요.
무척 저렴하네요. 사실 제주도라고 해도 일반 식당에서 먹으면 가격이 그리 착하지는 않아요.
서울이랑 크게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요.
그런데 시장에 와서 구입하면 확 체감가격이 낮아져요.

 

 

그래서 저는 횟집보다는 시장을 더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숙소에 가지고 와서 술과 함께 먹으면 그만이거든요.
또 차가 있는 경우에는 식당에서 술을 먹기도 힘드니까요.
신나게 취해서 널브러져서 자면 되니까 이렇게 편할 수가 없지요.
다음날은 일찍 일어나서 차를 몰고 나들이를 갔어요.
제주도는 어느 방향으로 차를 몰아도 완전히 새로운 느낌이라서 제가 사랑하는 섬이에요.

 

 

 

제주에는 이런 바닷가가 어디에나 있지요.
정말 맑고 깨끗한 바다가 가득해요.
동해안에 비하면 인파로 북적이지도 않아서 여유롭게 해수욕을 할 수가 있어요.
에메랄드빛 바다라는 게 어떤 건지 한눈에 알겠더라고요.
지중해나 그런 곳의 바다보다 우리나라 제주의 바다가 더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어요.

 

 

바다가 보이지 않는 길이라도 이렇게 아름답게 수풀이 우거져 있고 하늘은 청명하니 높아서
그림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달렸어요.
요즘에 효리네 민박 같은 TV프로그램에서도 제주도가 많이 나오는데
화면에 보이는 장면들이 모두 너무나도 아름다웠거든요.
그런 풍경을 직접 제 눈으로 보니까 감회가 새로웠지요.

 

 

요즘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줄어서 그런가
어딜가든 숨을 돌리면서 관광을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늘 바글바글했던 곳들도 지금은 조금 여유가 있네요
딱 지금이 마음껏 제주를 즐길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거기에 제주도 렌트카만 저렴한곳에서 제대로 빌리면 고민이 전혀 없는 여행이 되겠지요

제주도 렌트카 저렴한곳은 돌하루팡 www.dolharupang.com 이 괜찮은 것 같아요.

제일 싼곳이었지만 만족도는 비싼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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