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훈련도중 나름 맛있게 먹었던 전투식량.

그 음식을 또 먹게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사회에 나와선 안먹을 줄 알았는데 진짜사나이 방송 이후 이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더군요.

그리고 한동안 잊고 있다가 마트에 장보러 갔는데 김병장 전투식량이 레이더에 포착!

살까말까 잠시 고민했지만 그 맛이 궁금하여 일단 장바구니에 담았네요.

제발 맛이 있어야할텐데...그럼 자주 사먹을텐데 말입니다.

3set가 들어있는 김병장 전투식량가격은 8천4백원.

국내산 쌀 100%로 언제 어디서나 뜨거운 물만 부어주면 OK!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뜨거운 물이 아닌 찬물로도 조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네요.

캠핑가거나 낚시할 때 가져가면 상당히 유용할 듯 보입니다.

찬물로 조리하는 건 신의 한수인듯!

뜨거운 물 붓고 10분 후 열어서 고추장과 참기름 넣고 샤샤샥 비빈 모습입니다.

아! 그런데 물량을 조절을 잘못한건지 물이 너무 많이 남아있네요.

한 입 먹어보고 안되겠다싶어 오픈한채로 10분정도 있다 먹었습니다.

물기가 날아가니 처음보다 조금은 나은 맛이네요.

하지만 기대에 못미친 김병장 전투식량.

몇 가지 종류가 더 있는 걸로 알구 있는데 이것만 제입에 안맞는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네요.

좀 만 더 맛있었으면 좋으련만.

요번에 뜨거운물로 먹어봤으나 담엔 찬물로 먹어봐야겠습니다.

군대있을때도 찬물로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암튼 2봉지가 남았으니 다른방법으로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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